여기는 공립교환학생들만 쓰는 것 같은데 ^^;
글을 찾는 분들이 계셔서 적어요 ! 사립 교환 학생이지만 열심히 적을게요!! :)



1년만에 다시 쓰니까 조금 느낌이 이상하다긴 하다 ㅋㅋ 1년전 그때는
내가 지금 2년째 미국에 있을 지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
1년 사이에 정말 많은 일도 있었다. 플로리다에서 생활도 하구 열심히 한 보답으로 장학금도 받구
또.. 책도 내고^^ 정말 의미있는 한 해였다. 무엇보다 젤 중요한 건 내가 정말 성장 했다는 것!

미국에 다시 오기로 결정을 하면서 걱정이 앞서긴 했다. 작년에는 문화교류를 하는
교환학생이였지만 이번엔 정말 Academic student 이기 때문에 작년과는 다르게 긴장을
많이 하고 간 것 같다! 하긴 비자인터뷰 볼 때 부터 떨렸으니까..

작년에는 너무 시골에 있어서 이번엔 도시로 가길 원했다. 그래서 뉴욕 밑에 있는
'펜실베니아' 라는 곳 으로 왔다. 호스트는 작년에 워낙 힘들어서 그런지 이번에 호스트 패밀리는 너무 좋다  ^^
학교는 작년과는 다르게 조금 많이 힘들다.ㅠ 한국 학생들도 너~무 많구
학생들도 작년 플로리다 미국 학생과는 다르다. 그냥 한국 학생들 같다고 할까?
적응할려고 노력중이긴 한데 조금 어렵다 ^^;

여튼, 미국 오기 3일전 호스트가 급하게 바뀌는 바람에 정보도 없이
미국에 들어오느라 걱정을 했었다! 그런데 걱정과는 다르게
호스트가 내가 공항오기 1시간 전부터 기다리셨다고 한다 ㅋㅋㅋㅋ
그리고 집에 가서 짐을 풀고 바로 camping하러 갔다왔다.
지현이랑 미국에 같은학교로 왔는데 지현이네 호스트가 나를
미국오자 마자 캠핑 갔다 온 아이라고 ㅋㅋㅋㅋ 그랬다 ㅋㅋㅋㅋㅋ

(지현이는 사정이 있어서 지금은 나랑 함께 살고 있는 중이다!)
나에겐 호스트대디,호스트맘,호스트시스터 (Mackenzie),그리고 지현이까지
우린 함께 살고 있다 :)

여튼, 다시 캠핑으로 돌아가서 오자마자 시차적응을 못하고 캠핑을 바로 갔기 때문에
조금 아니..많이 피곤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여튼 펜실베니아로 온 이후부터 많이 여행을 다녔던 것 같다!
캠핑,필라델피아 다운타운, 허쉬 파크( 놀이동산, 초콜릿 월드), 그리고 이번주엔
달라웨어라는 곳으로 바다간닷! 끼야호!

플로리다 친구들이 생각 나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펜실베니아도 슬슬 적응이 되겠지~~

호스트 생활이 너무 재밌다아-

난 역시 미국 체질ㅋㅋㅋㅋㅋㅋ :)

다음부터 열심히 사진과 함께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