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국온지 25일쯤 된것같다!! 16년인생에서 이렇게 짧은시간에 이렇게많은일들이 일어나긴 처음인것같다..ㅋㅋㅋ 우선 9월3일 출국할때부터 나리타공항에서부터 이것저것 다걸리고 남들 한번도 안받는 조사같은거 나는4번받고..ㅋㅋㅋ아직도 왜 걸린지는모른다!! 가방에액체를넣지도않앗고..휴 어쨋든 그렇게 무사히? 오리엔테이션마치고 비행기를타고 델라웨어간다고했었는데 아침에가니 갑자기 방에올라가서 기다리라고 기차탄다고 그래서 혼자서몇시간기다리다가 시차적응안되서 잠들고 ciee스텝이 깨우고..ㅎㅎ그렇게 기차를타러갓는데 브라질??에서온 여자애한명이랑 같이 기차를탔다!! 그런데 도착해서 짐을들고 기차를 내리려는 순간 기차출발..!?!? 기차가 엄청빨랐다 기차안에 사람들에게 핸드폰을빌려셔 코디네이처터에게 전화를하고 그렇게 몇십분을더달려서 다음 기차역에서 내려서 기차측??의 배려로 공짜로 서서 뉴어크로 다시 돌아 갈수있게되었다. 그렇게 호스트할머니를 역에서 만나고 처음인사를하고 이것저것 말을하는데 내말을 못들으시는것이다. 나는 이게 문제가될줄 그땐 전혀알지못햇다..나의 호스트 할머니는 연세가 많으셧다 79!! 할머니혼자사신다. 보청기를끼고있어도 잘듣지못하고 연세가 연세인지라 눈도안좋으셔서 우리는 처음부터 대화나 의사소통에 문제가많았었다. 그래도 좋아질거라고 생각하고 참고잘지냈다~ 그런데 몇일이지날수록 문제가많이생기고 같이지낸지7일만에 중대사건?이있엇다. 지금은 밥잘먹고 잘자지만 처음엔 밥도하나도못먹고 물도못마시고 잠도못잤었다.. 그래도 집에서라도 만큼은 밥을먹으려고 노력했다. 할머니가 음식버리지말라고,버리는거싫어한다고 그러셔서 꾹꾹참고 안넘어가는 밥을 다먹었다. 그런데 그날은 진짜 못멋을것같아서 미안하다고 도저히먹을수없으니깐 조금만먹겟다고 하고
조금만떠서 조금만먹으려고했다 그런데 할머니반응은 화를내면서 "먹지말고들어가서 숙제해!!" 나 쳐다보지마 라고하면서 화를내셧다. 당황해서 정말안넘어가는데 정말많이퍼서 다먹은것같다. 미안하다고 사과도했지만 미안하다는 소리도 하지말라고..그래도계속미안하다고하니깐 그냥잊어라 라고 말해서 조금괜찮아진줄알고있었다.. 그날밤에 이웃집꼬마랑 스케이트장을갔는데 차를타고가는데 할머니가 꼬마애엄마한테 내욕을막하면서.. 난바로뒤에서 다듣고있는데.. 너무 섭섭하고 화가났었다 그래도 내색하지않고 지냈다 2일쯤지났을까? 할머니가 학교 오피스에도 얘기를다하고 나는정말 그때 진짜 너무섭섭해서 그날학교마치고집에와서 엄마한테울면서전화한것같다. 또 몇일이지난후 난또 충격적인걸 들었다. 할머니가 welcome 호스트라니???엥????왜그걸 아무도나한테 얘기를안한거지??? 난그걸또 학교오피스에서 들었다. 할머니는나한테 10개월동안산다고해놓고 학교오피스에가서는 웰컴호스트라고, 또 충격받았다ㅋㅋ..지금은 웃지만 그땐..말도안나왔었다 엄마한텐일단말하지않고 손재호 대표님에게 전화를해서 물어봤더니 애임하이도 몰랐던것 같다..ㅜㅜ어쨋든 지금은 할머니랑 안지내고 우리학교에있는 미국에서태어난한국언니 집에서 새로운호스트가 구해질때까지 지내고있다!! 학교에서 시험도100점도많이받았다^^물론아직영어는잘안되고..ㅎㅎ우리학교학생수는 1600명이다!!!!!!!!!소미야 1000명 많은거아니다ㅎㅎ 한국애가 10명쯤..걱정많이된다ㅜㅜ여기학교도 미국인끼리 한국인끼리 중국인끼리 멕시코끼리.. 이런게 좀심하다,,ㅜ그래도친구는몇명사겼다!!ㅎㅎ너무글이길어진것같다ㅜㅜ죄송합니다 :) 다음에 호스트옮기고 안정??되면 사진도많이올리고 글도자주쓸께요!!ㅎㅎ 25일간있었던 이야기로 책한권을 쓸수도 있을것같다..ㅋㅋㅋ정말일이많앗다 대표님말슴대로 이러면서 좀더 크고 어른스러워지겟지??ㅡ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