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동안 원인모를 알러지에 시달리다 살아났습니다 ㅠㅠ

건강하고 알러지도 없었는데 일주일전 밤에 갑자기 발진이 얼굴,팔 ,다리 ,등,배... 온몸에 나고.... 낮

에는 또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싹 사라졌다가 저녘7시쯤되면 슬슬 나타나기시작하고 10시 넘으면 못

참을만큼 가렵고 뜨겁고...12시넘으면 절정을 달리다가 아침 7시쯤되면 다시 사라지기를 한 6일동안
 
겪은거 같아요 ㅠㅠㅠ...학교에서 있다가 병원을가야하는데 약속한 의사가 없어서 응급실갔었어요.
 
미국은 다 각각의 의사가 있고,가기전에 예약을해야하나봐요 .. 지난번 보스턴에서 2주동안의 캠프

중에도 그냥 복통인데 병원가서 반나절이상을 보냈어요;; 정말 없던 병도 생길뻔 했죠 ; 우리나라처럼
 
빠름빠름빠름 이아니라 대기하는데 한시간 반, 치료중에도 약먹으라더니 두시간 후에오고..ㄷ드디어
 
기숙사 가나 했는데 한시간 반 더 기다리고...

복통인데 병원비 55달러 냈어요 ㅎ! 우리나라돈으론..60000원정도 ㅎㅎ 그리고 이번에 원인 모를 알러

지로 12만원정도 썻네요.. 그냥 응급실가서 처방받고 5일치 알약 받았는데..^^

타지에서,특히 우리같은 교환학생들이 아프면 괜히 서럽고,가족도 보고싶고 하잖아요~ 전 뭐 딱히 서

럽진않았는데 ,그래도 엄마가 보고싶긴하더라구요 ㅜㅜ 아플땐  쉬는것도 정말 좋아요

아주 심한정도 아니면 병원가는건 비추에요..;

빨리 진료를 해주는것도 아니고 전 경험상 대기하다 없던병도 생길뻔했죠 ^^ 그렇다고 심각한데 참고
 
그러진 말고,우리가 집에서 간단히 할수 있잖아요 . 물론 호스트맘도 도와주실거고, 따뜻한 수프, 몸

따뜻히 하고, 자고,쉬고 하면 나을수 있잖아요?ㅎ

아플땐 몸관리 더하고 쉬고 하는게 최고에요! 아프기전에

건강유지하는것이 더 중요하구요 ^^ 서러우면 안되잖아요 ㅠㅠ

혹시 아파도 힘내고 그곳 생활을 다시 즐기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