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미에요!! 호스트와 급격하게 친해진이후로 시간이 가는줄모르고 지냈네요.

이젠 미국을 떠나기 싫을정도에요. ㅠㅠㅠ 호스트는 내년에 다시올때도 같지만 지금다니는 공립이 너므 그리울것 같네요..

어쨌든 지난번 주말에Maine (철자를 맞게 썻나모르겠지만 그냥 패스) 이라는 주, 바닷가에 갔다왔어요!! 호스트와는 안가고 호스트 딸 가족과 같이 갔어요!! 저 거제도 사는데 어렸을때부터 부산,거제만 살아서 바다는 그냥 저한테 그저그런 존재였죠.

그런데.... Vermont주는 바다가 없어용 ㅜㅜ 고립되서 바다안본지 10~11개월만에 바다를 똻!!!!!!!!!보니 ....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이랄까...ㅠㅠ

이래서 드라마나 영화에서 서울사람들이 바다보러 어디 가면 그렇게 좋아하는구나..라고 깨달은바가있죠 ㅋㅋㅋㅋㅋㅋㅋ1 박 2일로 간단하게 가서 바닷가에서 놀고, 호텔가서 수영장에서 또 놀고,, 먹고놀고 ㅇ먹고 했어요. 너무너무 이쁘고 바닷가도 거제도 보다 훨씬 이쁜듯..ㅎㅎ

에메랄드 빛!! 이렇게 진짜 가족처럼 여행와서 놀고,,, 밥먹고,, 티비보고,,하니깐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ㅎ 그리고 내려오는길에 동물원(애들이 좋아함. 전 절대 아님 ㅎㅎ ) 이랑 놀이공원 한번 갔다가 내려왔어요. 이제 Final도 다가오는지라..ㅎ가아니라 그땐 다가왔었지만 오늘부터 우ㅏㄹ요일까지 쳐요.

오늘 영어 , 정부 경제,수학 이 문제의 세과목을 다끝내니....마음이 편해져서 벌써 다 끝난기분!! ㅎㅎ 아.. 공부열심히 마지막까지 해야죠.,그쵸..ㅋ..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