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임하이교육(주) 입니다!

오늘은 인디애나주에서 생활중인 정서윤 학생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미국의 큰 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에 함께 배정된 이탈리아 친구와 함께 음식도 만들며 미국을 제대로 즐겼다고 합니다.

어머님 음식 솜씨가 좋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서윤학생도 역시!!!

나중에 한국 오면 호박파이 꼭 부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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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디애나주에 도착한지 어언 4개월이 지난 정서윤 입니다!
미국에 온 후 처음으로 맞은 명절, 추수감사절이 어제 날짜로 잘 끝났습니다😆

미국의 11-12월 시즌은 Thanksgiving +Black Friday+Christmas 삼연타로 매우 북적북적하니 재밌더군요ㅋㅋㅋ학교는 이번주 수요일부터 연휴였어요. ㅎ..ㅎㅎ수요일부터 오늘(토요일) 까지 한 것이라곤 요리하고 먹고 쇼핑한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추수감사절에는 저와 엘레나(더블호스팅 된 이탈리아 학생)가 요리 한개, 후식 한개씩을 준비했습니다. 엘레나는 이탈리아스럽게 라자냐와 티라미수, 저는 구절판과 호박파이를 만들었어요. 네.. 제가 파이를 너무 좋아해서 대량생산해버렸습니다....😂(호박 캔 말고 진짜 호박으로 만든거라 더 맛있더군요///)

추수감사절 전날 밤 난리가 된 주방.. 허허

엄청나게 과식해 버렸지만, 먹는 그 순간 행복했으니 후회는 없습니다....!크흑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그 존재 이유가 열심히 쇼핑하러 돌아다니며 추수감사절에 먹은 음식 소화시키라는 게 아닐까 생각할 만큼 하루종일 엄청 돌아다녔답니다ㅋㅋ내 살아생전 이렇게 열심히 물건을 사려 한 적이 있던가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전리품(?)들... 하하핫

그와중에 가게들은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가 한창입니다! 사진은 인디애나폴리스 광장의 불빛 트리와 산타 할아버지들입니다ㅎ

그리고 오늘은...지난 이틀의 여파로 오늘은 가족 전부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뒹굴거리고 영화나 보며 푹 쉬었습니다 ㅎㅎㅎ

본격 개팔자가 상팔자를 시전중이신 우리집 멍뭉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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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달이나 남았지만 벌써 크리스마스가 기대됩니다 ㅎㅎ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