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on Rouge mall에 도착! 미국은 땅이 넓어서 지금까지 가봤던 mall들은 대부분 1층 건물이였는데, Baton Rouge mall은 2층 건물이고 내부도 넓었다. 가게들 수도 많고, 내부 장식도 잘 되어 있어서 쇼핑하는 것 외에도 그냥 걸으면서 주변 구경을 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여름에 입을 옷들도 몇벌사고, 주변 구경도 하다 보니 어느새 저녁 9시 정도가 되어서 저녁식사를 하러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mall 2층에 있는 회전목마를 타러가기로 했다.


호스트 여동생들이랑 함께 회전목마를 탔는데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우리 외에는 회전목마를 타는 사람들이 없었다 ㅎㅎㅋㅋ 오랜만에 회전목마를 타보니 새로웠고 재미있었다.

저녁식사를 하러 <Joe's crab shack>이라는 곳에 갔는데 호스트 가족들이 정말 맛있는 곳이라고 해서 기대가 되었다.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자리가 없어서 식사를 하려면 1시간 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했는데, 가족들이 정말 맛있는 곳이라고 기다리자고 해서 1시간 정도동안 가족들과 얘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1시간 정도 후 우리 차례가 되었는데 나는 coconut shrimp를 먹었다. 달콤한 새우튀김이 정말 맛있었고, 밤 10시 30분쯤에 먹는 늦은 저녁이다보니 배가 고팠어서 더더욱 맛있었다! ㅎㅎ


Joe's crab shack에서 호스트 여동생과 함께! ㅎㅎ

Baton Rouge에서의 하루!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달에 호스트 가족들과 가는 New Orleans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