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임하이교육(주)입니다.

저희 애임하이교육(주)에서 보냈던 교환학생을 데리고 있으셨던 분이 한국에 다녀가셨습니다.

입양아 출신이시라, 한국에서 열린 입양아 대회에 와서 부모를 찾고자 하였지만, 아직 찾지 못하셨습니다.

애임하이교육(주)에서 조선일보와 연락하여 조선일보 <조선비즈> 기사에 나왔습니다.

부모님을 찾는 데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NA로 가족을 찾습니다”...한국 찾은 입양인 일레인 커비]

“제가 가족을 찾을 수 있는 길은 DNA(유전자) 검사뿐입니다.”

일레인 커비(Elaine Schmidt Kirby⋅한국명 박민화⋅ 47)씨의 목소리엔 절박함이 묻어났다. 그는 한인 해외입양인이다. 1975년 일곱 살에 미국으로 입양 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을 잊고 살던 그가 모국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홈스테이 봉사활동 덕분이다. 2002년 게스트로 만난 김은정씨와의 인연이 커비씨를 한국으로 이끌었다.

“우연히 지역지에서 홈스테이 봉사활동을 모집하는 광고를 봤어요.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14년째 이어지고 있네요. 아마 첫 기억이 좋았기 때문 아닐까요? 첫 게스트가 에이미(그녀는 김은정씨를 영어 이름으로 불렀다)였거든요.”

한국인의 정 때문일까. 커비씨는 그동안 많은 게스트를 받았지만 은정씨와의 인연이 가장 깊다. 직접 얼굴을 다시 마주하는 건 10여 년 만이지만, 어색함은 없었다. 소셜 미디어의 힘이 컸다.

“인터넷을 통해 꾸준히 연락했죠. 소셜 미디어가 발달하며 일상을 공유하게 됐어요. 그 어린 소녀가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봤어요. 이토록 훌륭하게 자라다니 너무 자랑스러워요.”(중략)

[기사 링크]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608110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