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비자가 거절되는 사유 중 가장 빈번하게 볼 수 있는 내용이 “학업의 목적이 분명치 않다” 또는 “캐나다에서 학업이 끝난 후에 돌아갈 것 같지 않다”라는 케이스가 발생합니다. 즉, 유학 계획서에서는 본인의 학업적 배경, 사회생활의 배경, 그리고 향후 어떠한 계획으로 이 전공을 선택하여 공부를 하고자 하는지 논리를 자연스럽게 도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캐나다에서 학업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야 하는 이유와 한국에서 배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기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학 계획서는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당연히 대학을 가야 하는 학생들보다는 30대 이상의 성인들이 더욱 주의하여 작성하실 필요가 있고, 비자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는 동안 학비와 생활비 등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재정보증 서류는 재직증명, 소득금액증명, 잔고증명 등 일반적으로 준비하시는 서류가 소득의 “직접증명”방식입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 소득이 충분히 신고되지 않는 경우 “간접증명”방식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간접증명”의 경우 소득원이 되는 계약서, 통장 잔고의 현금흐름 또는 기타 경제활동에서 발생되는 소득을 논리적으로 전개하여 소득을 증명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프리랜서로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 수행한 프로젝트와 계약서 대금 납입에 대한 통장 기록 등이 활용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명료한 “직접증명” 방식이 재정보증서류로는 가장 적합하지만, 여의치 않은 경우 최대한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취합하여 유학을 위한 자금이 준비되었음을 증명이 가능합니다.

이민관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논리 전개 시 그에 대한 증빙자료가 항상 첨부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재정보증을 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증빙하는 서류가 꼭 필요하고, 한국에서 이러한 경력이 있다고 할 경우에는 한국에서 경력을 증빙할만한 적합한 서류(Supporting Document)가 첨부되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첨부되는 서류의 순서 또한 이민관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들을 보기 좋게 나열해야 합니다. 아울러, 비자 심사는 온라인으로 1차적으로 결정이 되지만, 입국을 하면서 동반가족의 체류 비자를 받게 되므로 동반가족들이 적합한 비자를 받기 위한 서류 준비 또한 입국심사를 하는 이민관의 눈높이에 맞게 준비해드립니다.